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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MLS 입성 첫 주부터 ‘유니폼 판매 세계 1위’… 메시에 제임스도 제쳤다 - -LAFC 홈 데뷔전 티켓값 5배 폭등… “성패는 트로피로 판단”
  • 기사등록 2025-08-15 12:55:14
  • 기사수정 2025-08-15 12: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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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축구(MLS) 로스앤젤레스FC(LAFC)가 손흥민(33) 영입 효과를 첫 주부터 톡톡히 누리고 있다. 영입 직후 손흥민의 유니폼이 전 세계 모든 스포츠 종목을 통틀어 가장 많이 팔리며 ‘상업적 파급력’을 입증했다.



LAFC 공동 회장이자 단장인 존 소링턴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의 유니폼은 지난 한 주 동안 전 세계 모든 종목을 합쳐 가장 많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그는 “계약 시점부터 지금까지 세계 어떤 스포츠 선수보다 많은 유니폼을 팔았다”며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 같은 축구 스타는 물론,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등 다른 종목의 슈퍼스타 유니폼 판매량도 넘어섰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지난 7일 MLS 역대 최고 이적료인 2,650만 달러(약 368억 원)에 LAFC 유니폼을 입었다. 불과 일주일 만에 세계 축구를 대표하는 메시와 미국 프로스포츠의 간판스타들을 제치며 ‘MLS 간판스타’ 반열에 올랐다. 현재 LAFC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손흥민 유니폼이 3XL를 제외한 전 사이즈가 품절 상태다.


흥행은 티켓 가격에서도 확인된다. 토크스포츠에 따르면 손흥민의 홈 데뷔전이 될 가능성이 높은 오는 31일 샌디에이고전 티켓 가격은 기존 300달러(약 42만 원)에서 최대 1,500달러(약 210만 원)로 5배나 치솟았다.


소링턴 단장은 “손흥민 영입의 성패는 상업적 성공이 아닌 트로피로 판단할 것”이라며 “우리는 팀 성적과 상업적 성공, 두 가지 모두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MLS 데뷔전이었던 지난 10일 시카고 파이어와의 원정 경기에서 폭발적인 드리블 돌파로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2-2 무승부를 이끌었다. 그는 17일(한국시간) 오전 8시 30분, 매사추세츠주 폭스버러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뉴잉글랜드 레볼루션 원정 경기에서 데뷔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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