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찬 기자
배우 김윤혜(34)가 오는 25일 결혼식을 올리고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한다.
13일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김윤혜 배우가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할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며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서울 모처에서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되는 만큼 양해 부탁드린다”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김윤혜 배우에게 따뜻한 축복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윤혜는 2002년 패션지 보그걸 표지 모델로 데뷔했다. 당시 ‘우리’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며 인형 같은 외모로 주목받았다.
11세의 어린 나이에 패션지 표지를 장식한 그는 MTV 아시아 모델로도 활약하며 패션계의 ‘신동’으로 불렸다.
이후 본명 김윤혜로 활동명을 바꾸고 연기자로 전향해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별똥별’, ‘빈센조’, ‘18어게인’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줬으며,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에서는 주연으로 활약했다.
김윤혜는 지난해 tvN 드라마 ‘정년이’에서 매란국극단 히로인 서혜랑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섬세한 감정 표현과 절제된 카리스마로 “매력적인 빌런”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올해 초 SBS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는 그림책 작가이자 자발적 싱글맘 정수현 역으로 출연, 현실적인 감정 연기와 따뜻한 내면 연기로 전작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으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다 서로에 대한 확신을 굳힌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소속사는 “앞으로도 김윤혜 배우가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찾아뵐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