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찬 기자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내 중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중부새일센터)가 여성의 지속적인 경제활동 지원과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해 ‘2026년 경력단절예방 인식개선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력단절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환기하고, 여성의 경력 유지에 필요한 실질적 지원 서비스를 알리고자 기획됐다.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캠페인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옥외 광고와 현장 밀착형 홍보를 병행했다.
중부새일센터는 지난 4~5월 마포역 중앙차로 버스정류장에 옥외 광고를 게시해 대중교통 이용객들에게 경력단절예방의 중요성과 관련 제도들을 알렸다. 앞서 3월에는 중부여성발전센터 정문에서 서울지역 새일센터와 공동으로 ‘W-ink 캠페인’을 열고 재직여성과 구직자에게 일·생활 균형 제도 활용법, 여성고용유지 지원, 기업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소개했다. 당시 현장에서는 남녀 시민 165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해 일·생활 균형과 경력단절예방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아울러 센터는 캠페인에 이어 재직여성의 경력 지속 및 성장을 견인할 다채로운 지원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문상담사가 개인별 진로 고민을 맞춤 진단하는 ‘1:1 경력개발상담’(연간 35명) ▲직무 역량과 조직 적응력을 높여주는 ‘직장인 역량강화 특강’(월 2회) ▲직종별 네트워킹을 통해 노하우를 나누고 경력 유지를 돕는 ‘취업자 간담회’(연간 70명) 등이 마련돼 있다.
중부새일센터 관계자는 “경력단절은 개인 차원의 문제를 넘어 기업과 지역사회가 머리를 맞대고 함께 해결해야 할 구조적 과제”라며 “앞으로도 재직여성이 흔들림 없이 경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한층 강화하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력단절예방 지원 서비스 신청 및 세부 내용에 대한 문의는 중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02-719-6307)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