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군산시 모 시의원의 사무실로 주소지가 등재된 조경 업체에 군산시로부터 수년간 계약을 받아 간 것으로 드러나 파장이 커지고 있다.
문제의 조경 업체는 5년 동안 27건 총 약 5억 원의 계약을 군산시로부터 받아 갔다. 이중 수의계약은 18건, 2억 원이며 이외 다수의 계약이 협상에 의한 계약 등으로 이뤄졌다.
문제의 업체 주소는 현 군산시 모 시의원 사무실로 주소가 등재되어 있고 확인 결과 조경업무 관련된 직원이나 장비 등은 일절 없이 시의원의 부인의 개인 사업 관련 사업장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해당 시의원은 “조경 업자는 부인의 지인으로 주소지 사용 부탁을 해와 부인의 편의를 봐주었으며 이런 과정을 본인은 전혀 모르고 있었다.”며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그러나 ‘페이퍼 컴퍼니’로 밖에 볼 수 없는 회사가 현 시의원과 관련된 사업장에 주소지를 두고 공사를 지속적으로 받아온 일은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 지역사회의 중론이다.
특히 해당 시의원은 과거 개발 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 문제로 물의를 일으켰으며 당시 문제의 부동산을 공동으로 매입한 공동지분권자 중 한 명이 문제의 조경회사 임원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임원은 현재도 문제의 부동산 공동소유자이며 공교롭게도 문제의 조경회사 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사회 상식적으로 문제의 조경회사와 현 시의원의 관계가 단순한 지인 관계라고 생각하기 어려운 대목이다.
과거 부동산 투기 문제는 공인으로서 부도덕한 윤리적 문제로서 민주당의 징계 차원의(징계 또는 공천 배제 없었음) 문제였다면 이번 의혹은 금품수수 등 형사법 위반 관련된 합리적 의혹의 여지가 크다 보니 명확한 의혹을 밝혀야 한다는 지역 여론이 커지고 있다.
더욱이 최근 지역 일부 시의원들의 행정감사 시 수준 낮은 형식적 질문 남발과 시의원 관련 각종 불법 의혹 제기가 하루가 멀다 하게 터져 나오고 있어 군산시의원들의 총체적 문제로 커지고 있다.
한편 수의계약 문제와 관련 군산시는 해당 업체 영업정지 5개월의 행정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지역 모 시민단체는 “행정 처분으로 끝날 문제가 아니다. 어떤 시민이 보더라도 합리적 의심을 할 수밖에 없고 건강한 지역 발전을 위해서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하여 의혹을 밝히겠다.”고 밝혔다.(계속)/군산=(합동취재반)
군산시도 문제아닌가.
알고도 준거라는생각이든다